김관영 지사 "글로벌 인재로 육성 노력"
김현숙 장관 "정책 사각지대 해소 최선"
전북도와 여성가족부가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각종 청소년정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협력 강화에 손을 잡았다.
김관영 전북지사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21일 도청 회의실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두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을 종합적으로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새 정부의 국정과제와 민선 8기 김 지사의 공약사업을 역동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의 성공적 개최지원 △청소년 디지털 체험활동 활성화 △호남권 디딤센터 건립 지원 △지역사회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았다.
특히 치열한 경쟁을 통해 지난 8월에 유치한 ‘국립 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가 당초 계획한 대로 차질없이 건립되어 2026년에 개원될 수 있도록 하는 협력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김 지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 청소년들의 성장과 보호, 복지를 증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양 기관 협약을 토대로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잼버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전세계에 전북을 알리고, 우리 지역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게 보호받고 밝게 성장해 글로벌한 인재로 육성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도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협력해 두텁고 촘촘하게 지원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여성가족부는 앞으로도 청소년의 정책 수요를 적극 반영하고 지역 자원과의 연계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정책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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