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장동윤, '늑대사냥' 감독에 특별한 감사 인사 전한 이유

알림

장동윤, '늑대사냥' 감독에 특별한 감사 인사 전한 이유

입력
2022.09.19 19:24
0 0
배우 장동윤이 19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배우 장동윤이 19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늑대사냥(감독 김홍선)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1

배우 장동윤이 영화 '늑대사냥'에서 새로운 연기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장동윤은 19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늑대사냥' 언론배급시사회에서 "밀폐된 공간에서 액션을 하는데 안전이 가장 중요했다. 워낙 김홍선 감독님이 안전에 있어서 철저하게 지키는 분이라 많은 도움이 됐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그는 "액션을 할 때 정확히 디렉팅을 전달했다. 생각을 많이 하지 않고 본능적으로 임하도록 강조했다. 김홍선 감독님을 믿고 수월하게 진행했다"고 밝혔다.

장동윤은 지난 2020년 개봉한 '런 보이 런' 이후 2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했다. 이번 작품에서 대사가 별로 없는 그는 "처음 대본을 보고 대사가 없으면 편할 줄 알았는데 제일 어렵더라"고 털어놨다.

이어 "캐릭터를 표현하는데 한정적이었고 정답이 감독님 밖에 없었다. 첫 촬영 전에 '감독님 안되겠다'라고 말씀드리고, 카페로 불러내서 2시간 동안 얘기하며 '도대체 도일이 뭐냐? 어떤 생각으로 이 행동을 하고 어떤 캐릭터냐?'라고 질문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감독님이 빈틈이 없으시다. 영화에 나오지 않는 부분도 다 만들어놓으셨다. 내 문의에 막힘이 없으니까 도움이 되더라. 그런 데서 도움을 받고 신을 표현하는 데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늑대사냥'은 극악무도한 범죄자들을 태평양에서 한국까지 이송하는 바다 위 거대한 움직이는 교도소 내에서 일어난 반란으로 인해 극한의 생존 게임이 펼쳐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다.

서인국이 반란을 주도하는 일급살인 인터폴 수배자 박종두, 성동일이 범죄자 호송선 트론티어 타이탄호의 보안 및 관제업무를 전담하는 중앙 해양 특수구조 팀장 오대웅 역을 맡았다.

박호산은 호송 작전 현장 책임 형사팀장 이석우, 정소민이 여성 강력 범죄자 호송 담당 형사 이다연, 고창석이 종두 조직의 오른팔 전과자 고건배, 장영남이 존속살인 해외 도피 수배자 최명주를 연기했다. 오는 21일 개봉.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