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초 미국 에미상 게스트상 수상한 이유미
직접 밝힌 수상 소감

이유미는 tvN ‘멘탈코치 제갈길’(이하 ‘제갈길’) 측을 통해 아시아 최초 미(美) 에미상 게스트상 수상 소감 등을 전했다. tvN 제공
배우 이유미가 아시아 최초 미국 에미상 게스트상 수상 소감과 함께 tvN ‘멘탈코치 제갈길’로 첫 주연을 맡게 된 소감을 직접 밝혔다.
19일 이유미는 tvN ‘멘탈코치 제갈길’(이하 ‘제갈길’) 측을 통해 아시아 최초 미(美) 에미상 게스트상 수상 소감 등을 전했다.
이중 차가을 역을 맡은 이유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상인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Creative Arts Primetime Emmy Awards) 시상식에서 한국은 물론 아시아 배우 최초로 게스트상을 거머쥔 데 이어, ‘멘탈코치 제갈길’로 첫 드라마 주연을 맡았다.
이유미는 “에미상은 저에게 있어 너무 영광스러운 경험이었다. 너무 행복하고 아직도 믿기지 않는다”며 에미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에미상 수상 후 바로 ‘멘탈코치 제갈길’의 첫 방영일이다 보니 그 시점의 제 감정은 긴장과 설렘의 반복이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멘탈코치 제갈길’에서 이유미는 슬럼프를 극복하고 재기를 노리는 차가을 캐릭터를 탄탄한 연기력과 섬세한 표현력, 독보적인 존재감으로 완벽히 소화해내며 호평을 이끌고 있다. 특히 디테일한 연기로 쇼트트랙 경기 장면의 몰입도를 높이는가 하면, 선수 누구에게도 드러내지 못한 채 꾹꾹 눌러왔던 감정을 터트리는 오열 연기로 시청자를 울컥하게 했다. 이에 이유미는 “좋은 드라마에서 좋은 역할을 만나 정말 행운이라고 생각한다. 한동안 주변 모두가 저를 가을이라고 불렀었는데, 이제는 제가 가을이를 보고 있으니 뭔가 새롭고 신기하다”며 ‘멘탈코치 제갈길’이 첫 방송된 소감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유미는 “‘멘탈코치 제갈길’은 진짜 보면 볼수록 마음을 따뜻하게 만드는 드라마다”라면서, “점점 쌀쌀해지는 요즘에 보면 따뜻해지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며 시청자를 향한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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