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공무원들이 21일부터 닷새간 여는 ‘제23회 음성품바축제’에서 품바복을 입고 관광객을 맞이한다.
조병옥 군수는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흥겨움을 전하기 위해 군청 전 공직자들이 단체로 품바옷을 입고 안내하기로 했다”고 품바옷 착용 취지를 설명했다. 품바옷은 각 실과별로 구입한 바지와 치마에 직원들이 직접 품바 캐릭터를 부착해 만들었다. 다양한 색깔과 해학적인 모습 때문에 멀리서 봐도 금세 눈에 띈다.
음성군은 25일까지 ‘품바람댄스 챌린지’ 홍보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역, 나이 제한없이 이 챌린지에 참여하면, 심사를 통해 여행쿠폰과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신청 방법은 유튜브 채널에서 ‘2022 품바람댄스 챌린지’를 접속한 뒤 영상 속 안무를 따라 15초 프리댄스를 촬영해 enjoy.surfnsurf@gmail.com로 전송하면 된다.
‘품바, 사랑과 나눔을 품다’라는 주제로 음성 설성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에선 음성품바래퍼경연대회, 품바LIV, 전국 청소년 품바댄스 경연대회, 품바가요제, 품바 분장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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