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의 튜너로 BMW의 차량들을 전문적으로 조율해온 ‘G-파워(G-Power)’가 새로운 튜닝 활동에 나섰다.
G-파워는 최근 브랜드의 공식 채널을 통해 ‘새로운 튜닝 모델’을 공개했다. 그리고 그 결과는 지금까지와 같은 BMW가 아닌 ‘검은 황소’였다.
이번에 새롭게 공개된 G-파워의 튜닝 사양은 ‘슈퍼 SUV’로 전세계의 부호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람보르기니 우루스’를 기반으로 한다.
검은색으로 무장한 G-파워의 우루스는 말 그대로 대담하고 강인한 모습이다. 새로운 바디킷으로 이미지를 다듬었고, 오렌지 색 하이라이트를 더했다.
측면과 후면의 변화 역시 새롭게 더해졌고, 고성능 모델에 걸맞은 24인치 휠, 고성능 타이어 등이 더해져 ‘완성도 높은 튜닝 사양’의 매력을 과시한다.
실내 공간 역시 우루스의 기본적인 구성을 활용하면서도 G-파워 만의 디테일, 그리고 오렌지색 하이라이트를 더하는 방식으로 다듬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퍼포먼스 개선에 있다. 실제 G-파워는 순정으로도 650마력을 자랑하는 우루스의 퍼포먼스를 740마력과 780마력으로 세팅했다.
더불어 고객 선택에 따라 추가적인 조율을 통해 최대 830마력까지 끌어 올릴 수 있도록 해 진정한 슈퍼 SUV의 가치, G-파워의 노하우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편 G-파워는 우루스 튜닝 사양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판매 가격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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