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이은우(67·사진) 전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총장을 18대 상임감사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임기는 2025년까지 3년이다.
KAIST는 공개모집과 감사후보선임위원회의 심사 및 추천, 이사회 최종 선임 과정을 거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승인을 받아 이 신임 감사를 최종 임명했다.
이 신임감사는 부산대 기계설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콜로라도 대학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과학기술처 과장, 대통령비서실 산업비서관실 선임행정관, 과학기술부 및 교육과학기술부 국장으로 재직했다. 이후 국립중앙과학관장,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총장, 과학기술단체총업연합 사무총장 등을 역임했다.
이 신임 감사는 과학기술 정책 및 공공기관 경영 분야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KAIST 경영 자율성과 책임성 제고에 기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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