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 718 카이맨 GT4 브리뷰트 906′ 공개
포르쉐가 일본 내 모터스포츠 역사에 대한 헌사를 담은 특별한 차량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르쉐의 원-오프 모델, 718 카이맨 GT4 브리뷰트 906가 바로 그 주인공이며 이름처럼 ‘718 카이맨 GT4’를 기반으로 한다.
718 카이맨 GT4 브리뷰트 906의 배경은 1960년대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포르쉐는 1967년, 4회를 맞이한 일본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 날의 경기에는 포르쉐의 스포츠카, 906이 출전했고 스티어링 휠을 일본 레이서계의 전설, ‘이쿠자와 테츠’가 쥐고 있었다.
포르쉐, 718 카이맨 GT4 브리뷰트 906′ 공개
이러한 계보를 잇는 718 카이맨 GT4 브리뷰트 906인 만큼 당대의 레이스카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과 각종 연출이 더해진 모습이다.
실제 906 레이스카를 떠올리게 하는 색상은 물론이고 인테리어 및 각종 디테일이 더해져 ‘과거의 일본 모터스포츠 업계’를 떠올리게 한다.
더불어 도어 씰 플레이트는 1960년대의 클래식 ‘후지 인터내셔널 서킷’의 레이아웃과 906이 달성한 랩 타임이 새겨져 특별함을 더한다.
오마주 모델인 만큼 718 카이맨 GT4 브리뷰트 906의 퍼포먼스는 기존의 718 카이맨 GT4와 동일한 구성을 갖춰 ‘민첩성’을 강조한다.
포르쉐, 718 카이맨 GT4 브리뷰트 906′ 공개
718 카이맨 GT4 브리뷰트 906은 원-오프 모델인 만큼 단 한 대만 제작되고, 별도 판매 계획은 없다.
그러나 포르쉐 익스클루시브를 통해 718 카이맨 GT4 브리뷰트 906에 적용된 각종 요소들을 선택,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포르쉐 일본은 718 카이맨 GT4 브리뷰트 906을 오는 31일까지 포르쉐 익스피리언스 센터(도쿄)에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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