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와 기아는 국내 자동차 시장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러한 배경으로 두 브랜드의 차량 대부분을 국내 시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브랜드 활동 속에서도 ‘국내에서 만날 수 없는 차량’이 간혹 존재한다. 현대차에서는 i10, i20가 대표적이며 기아차에서는 씨드와 씨드의 SUV 형태의 파생 모델인 ‘엑씨드(XCeed)’가 존재한다.
기아차는 최근 엑씨드의 개선 사양과 함께 GT 라인을 새롭게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새로운 변화를 더한 ‘엑씨드’ 그리고 엑씨드 GT 라인은 어떤 차량일까?
더욱 스포티한 존재로 거듭난 엑씨드 GT 라인
엑씨드 GT 라인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더욱 스포티하게 다듬어진 ‘뉴 엑씨드’를 더욱 화려하게 다듬은 모습이다. 실제 전면 디자인부터 기존의 엑씨드와 다른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엑씨드 특유의 날렵하고 공격적인 스타일을 연출하는 프론트 엔드, 그리고 날렵한 헤드라이트 아래에는 GT 라인 전용으로 제작된 바디킷이 제작되어 시각적인 즐거움을 더한다.
이러한 모습은 측면에서도 고스란히 이어진다.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하는 전용의 휠이 새롭게 더해진다. 이는 GT 라인에 새로 부여된 204마력의 파워트레인과 합을 이룬다.
이어지는 후면 디자인 역시 날렵한 모습이다. 새롭게 다듬어진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와 날렵한 스타일의 리어 스포일러가 이목을 끈다. 더불어 SUV 감각을 제시하는 바디킷이 만족감을 더한다.
GT의 존재감을 강조하는 공간
엑씨드 GT 라인의 실내 공간은 일반적인 엑씨드와 유사한 공간 구성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스포티한 감각’을 효과적으로 제시할 수 있는 각종 연출이 더해졌다.
실제 기본적인 대시보드 형태 및 센터페시아 등의 구성 등은 기존과 차이가 없지만 붉은색으로 다듬어진 GT 레터링과 D-컷 스티어링 휠이 더해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와 함께 메탈 페달로 다듬어진 페달 세트, 흰색의 스티치와 직물 소재를 더했다. 이를 통해 스포티한 감각을 강조한 시트를 마련해 ‘드라이빙의 감각’을 보다 선명히 드러낸다.
작은 체격을 갖춘 차량인 만큼 엑씨드 GT 라인은 넉넉한 공간을 자랑하는 건 아니지만 실용적인 패키지를 통해 일상 속에서의 합리성, 그리고 준수한 활용성을 제시한다.
즐거운 드라이빙의 GT 라인
기아차는 엑씨드 GT 라인을 위해 경쾌하면서도 즐거운 드라이빙을 구현할 수 있는 컴팩트한 파워트레인을 마련했다.
실제 기본 사양의 경우 마일드 하이브리드 기술을 더해 120마력을 내는 1.0L T-GDi 엔진과 160마력의 1.5L T-GDi 엔진, 그리고 디젤 엔진을 제공한 것과 달리 ‘조금 더 강력한 엔진’을 마련했다.
204마력과 27.0kg.m의 토크를 내는 1.6L T-GDi이 보닛 아래에 자리하며 수동 변속기 및 7단 DCT를 조합해 보다 경쾌하고 민첩한 움직임을 구현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보다 즐거운, 그리고 민첩한 드라이빙을 구현할 수 있는 드라이빙 모드를 제공하고, 더욱 부드럽고, 쾌적해진 하체 구성을 통해 차량의 활동 범위를 더욱 넓혔다.
한편 엑씨드 GT 라인은 다른 엑씨드와 같이 최신의 기아차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안전사양, 그리고 편의사양 등을 마련해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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