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스포츠카 브랜드, 맥라렌이 ‘게임 속 상상’을 현실로 옮겨왔다.
맥라렌이 최근 공개한 고성능 스포츠카, ‘솔루스 GT(Solus GT)’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솔루스 GT는 지난 2017년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 ‘그란투리스모’에 ‘게임 전용’ 차량으로 등장했다.
현실 세계에 등장한 솔루스 GT는 전세계 단 25대만 제작되었고, 공개 시점으로는 이미 모든 차량이 판매되었다.
솔루스 GT의 외형은 말 그대로 미래적인 레이스카의 감각을 그대로 드러낸다. 날렵하고 공기역학적인 차체가 시선을 집중시킨다.
특히 이러한 모습은 기존의 맥라렌, 그리고 최신의 맥라렌과도 완전히 다른 모습을 하고 있어 ‘솔루스 GT’만의 특별함을 강조한다.
여기에 싱글 시트 구조를 앞세웠고, 거대한 리어 윙 스포일러 및 각종 공기역학 요소를 통해 최적의 운동 성능을 구현했다.
실내 공간 역시 고객 개개인에 최적화된 구조를 구현할 뿐 아니라 FIA의 안전 인증을 받는 각종 부품 및 장비 등이 함께 제공된다.
솔루스 GT는 최고 출력 817마력을 자랑하는 V10 5.2L 엔진과 7단 시퀀셜 변속기를 조합한다. 이를 통해 폭발적인 운동 성능을 구현한다.
실제 솔루스 GT는 정지 상태에서 단 2.5초 이내에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며 최고 속도는 322km/h에 이른다.
다만 솔루스 GT는 일반 도로에서의 주행은 불가한 ‘트랙 전용’으로 제작되어 운영의 제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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