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중 1404.3원까지 치솟아

15일 오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원·달러 환율이 표시돼 있다.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1390.9원)보다 2.8원 상승한 1393.7원에 마감했다. 뉴시스
22일 원·달러 환율이 1,400원을 돌파했다. 2009년 3월 31일 장중 고가 1,422원을 기록한 지 13년 5개월여만이다.
이날 환율은 전장보다 4원 오른 1,398원으로 개장해 직후 1,400원대로 올라섰다. 오전 9시 6분 현재 최고가는 1,404.3원이다. 간밤 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3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포인트 인상)을 단행한 영향이다. 직후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20년만의 최고치인 111.335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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