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죽탄 쏟아진 태백 장성광업소 매몰사고… "고립 1명 수색 중"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죽탄 쏟아진 태백 장성광업소 매몰사고… "고립 1명 수색 중"

입력
2022.09.14 14:14
수정
2022.09.14 19:35
0 0

“채굴작업 중 물과 함께 석탄 쏟아져”

강원 태백시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갱도 모습. 태백= 연합뉴스

강원 태백시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갱도 모습. 태백= 연합뉴스

강원 태백 장성광업소에서 채굴 작업 중 물과 석탄이 쏟아지는 사고가 발생해 직원 1명이 고립됐다.

강원소방본부에 따르면 사고는 14일 오전 9시45분쯤 장성광업소 갱도 내 675m 지점에서 죽탄이 쏟아지면서 일어났다.

당시 갱도에서 물이 나온 것을 확인한 A(45)씨가 채탄작업 중지 조치를 하던 중 사고를 당했다. 현장에 있던 동료 직원 5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무사히 빠져 나왔다.

이날 사고는 습기를 머금은 '습탄'이 빠지면서 물이 터져 나왔고, 물이 석탄과 뒤섞인 '죽탄'이 쓸려 내려오면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광업소 자체 특수구호대 등과 함께 소형굴착기를 투입해 죽탄 제거작업을 하고 있다.

태백= 박은성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