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을 것"...'쇄골 골절상' 정채연, 수술 앞두고 밝힌 심경

정채연, 10일 MBC '금수저' 촬영 중 쇄골 골절 부상
이날(13일) 쇄골 수술 예정

걸 그룹 다이아 멤버 겸 정채연이 드라마 촬영 중 골절상을 입은 가운데 수술을 앞둔 심경을 밝혔다. 엠비케이 엔터테인먼트 제공

걸그룹 다이아 멤버 겸 배우 정채연이 드라마 촬영 중 쇄골 골절상을 입어 수술을 앞둔 가운데 직접 심경을 밝혔다.

정채연은 13일 다이아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에이드(팬클럽명) 걱정할까 봐'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해당 글에서 그는 "굉장히 걱정할 것 같아서 이렇게 들어왔다. 난 수술하면 괜찮을 거다. 걱정하지 말라"며 "조금 떨리긴 하는데 괜찮을 거다. 걱정하지 말라. 어깨와 쇄골 빼면 괜찮다. 뇌진탕 증상은 이제 괜찮다. 머리는 멀쩡하다"고 자신의 상태를 설명해 팬들을 안심시켰다.

앞서 정채연은 지난 10일 MBC 새 드라마 '금수저' 촬영 중 계단에서 넘어져 쇄골이 골절되는 부상과 함께 뇌진탕 증세까지 나타내며 응급 치료를 받았다. 그는 쇄골 골절상으로 인해 이날 오후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