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키 “재찬과 파트너 된다면 심장마비 올 것 같다”
보이그룹 DKZ(디케이지)가 2022 ‘아육대’ 첫 방송부터 ‘체육돌’로 우뚝 섰다.
DKZ 멤버 6인은 9일 오후 5시 30분 방송된 MBC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에 출연했다.
이날 ‘아육대’ 청백전에서 DKZ는 백팀으로 경기에 참가해 시작부터 이목을 끌었다. 모든 아이돌 선수가 참여한 ‘청백 볼 릴레이’ 경기에서 DKZ 세현은 첫 타자를 맡으며 심장 쫄깃한 긴장감을 안겼다.
이후 댄스스포츠 부문에서는 DKZ 재찬이 등장해 팬들의 환호성이 커졌다. 경기에서 블랙 슈트를 입은 채 팬들에게 인사한 재찬은 ‘영화 속 비주얼’을 자랑, 방송은 물론 SNS서도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재찬은 자이브와 차차차 장르를 선택, ‘Hit the Road, Jack’에 맞춰 프로다운 완벽한 호흡을 보여줘 놀라움을 선사했다. 재찬은 유연한 스텝으로 해설단의 감탄을 자아내는가 하면, 파트너를 여유롭게 리드하며 ‘퍼포먼스 강자’임을 입증했다.
후반부 재찬은 지팡이를 활용한 안무로 시선을 끌어당긴 것은 물론 섹시한 매력의 강렬한 엔딩 포즈로 임팩트를 남겼다. 비주얼과 춤 동작으로 모두를 사로잡은 재찬의 무대에 아이키는 “만약 제가 재찬 선수님과 파트너가 된다면 심장마비가 올 것 같다. 정말 멋있었다”라며 극찬했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 아래 재찬은 엄청난 연습량을 엿볼 수 있었던 무대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만들었다. 2022 ‘아육대’ 첫 경기 시작부터 댄스스포츠까지 대중에 확실한 눈도장을 찍은 DKZ가 앞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022 추석특집 아이돌스타 선수권대회’ 2부는 오는 11일 오후 2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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