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미상 남우주연상 유력 후보로도 거론
배우 이정재가 '스타워즈' 시리즈 '어콜라이트(The Acolyte)'의 주인공에 캐스팅됐다. 9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위도 차지하며 승승가도를 달리고 있다.
8일(현지시간) 데드라인 등 미국 할리우드 연예 매체들에 따르면 이정재는 디즈니 플러스가 제작하는 '어콜라이트'에 출연을 결정했다.
'헝거게임 : 판엠의 불꽃' '디어 에반 핸슨'의 아만들라 스텐버그, '애프터 양'의 조디 터너 스미스 등과 호흡을 맞춘다.
'어콜라이트'의 배경은 공화국 전성기가 끝나갈 무렵으로, '스타워즈: 에피소드 1-보이지 않는 위험' 속 세계의 100여 년 전을 그린다.
넷플릭스 드라마 '러시아 인형처럼'을 공동제작한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이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이정재의 구체적인 역할은 알려지지 않았다.
이정재는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의 성기훈 역을 통해 월드스타로 급부상했다. 그는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 미국배우조합상 시상식 등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오는 12일 열리는 에미상에서도 유력한 남우주연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한편 9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2022년 9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이정재, 2위 정우성, 3위 손석구 순으로 분석됐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분석을 하여 참여가치, 소통가치, 미디어가치, 커뮤니티가치, 소셜가치로 분류하고 긍부정비율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이다. 영화배우 브랜드평판지수에서는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로 소비자들의 브랜드 소비패턴을 분석했다.
2022년 9월 영화배우 브랜드평판 10위 순위는 이정재 정우성 손석구 박해일 고윤정 박지환 공효진 송중기 현빈 변요한 순이었다.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