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이 추석 연휴 첫날인 9일 "더불어 사는 세상, 다함께 행복한 추석을 소원한다"며 인사를 건넸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페이스북에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고 모처럼 사랑하는 가족과 웃음꽃 가득하길 바란다"며 이같이 적었다.
문 재대통령은 "청명한 하늘, 선선한 바람이 완연한 가을에 어려운 세월을 보내며 한가위 명절을 맞는다"면서 "끝을 모르는 코로나와 민생 경제의 어려움에 태풍 힌남노까지 (겹쳐) 힘겨운 분들이 많다"고 했다. 그러면서 "잠시 무거운 짐 내려놓고 위로 받고 힘을 얻는 시간이 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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