닷지가 전기 머슬 세단, ‘차저 데이토나 SRT 컨셉’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닷지 차저 데이토나 SRT 컨셉(Dodge Charger Daytona SRT Concept)’ 그 이름처럼 ‘강력한 퍼포먼스’를 예고한다.
단순히 강력한 성능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시대의 흐름’인 전동화를 반영해 순수 전기차로 개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미 닷지는 이전의 브랜드 비전 발표를 통해 ‘전기 머슬카’에 대한 의지를 드러낸 만큼 이번의 차량을 통해 전기 머슬카의 청사진을 엿볼 수 있다.
차저 데이토나 SRT 컨셉의 외형은 말그대로 머슬카로 개발된 차저의 감각을 고스란히 계승한다. 다만 이번의 디자인이 ‘양산차’에 적용될지는 미지수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차저 데이토나 SRT 컨셉 자체로도 이목을 끈다.특히 ‘세단’으로 제공된 기존의 차저와 달리 2+2 시트 구성의 2도어 쿠페 모델로 제시되어 시선을 집중시킨다.
클래식한 머슬카를 떠올리게 하는 전면과 측면, 그리고 후면 디자인이 무척 이채롭고, 실내 공간 역시 머슬카의 가각, 전기차의 특성을 조화시켰다.
차저 데이토나 SRT 컨셉에는 강력한 전기 모터로 ‘힘의 여유’를 누릴 수 있고, eRupt 멀티 스피드 변속기를 적용해 변속 감각을 살렸다.
여기에 전용의 배기 시스템을 적용해 126dB에 이르는 풍부한 사운드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해 ‘듣는 즐거움’을 살렸다.
한편 닷지는 오는 2024년, 브랜드의 첫 전기 머슬카를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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