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S.E.S. 멤버 슈가 BJ 활동 복귀를 알렸다. 유진 바다와 고민해 준비한 일이라고도 했다.
8일 슈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동안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과 소통하면서 여러 대화도 나누고 유진이 바다 언니랑도 같이 고민해서 준비했다. 다시 방송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이 준비 없이 인터넷 방송을 시작한 후 많은 후회를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들과의 대화 끝에 자신다운 방송을 보여드리기로 결심했다는 이야기도 들려줬다.
슈는 오는 14일부터 다시 네티즌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알렸다. 그러면서 "아직 일주일 전이지만 알려드리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미리 소식 전한다. 많이 많이 놀러 와달라. 차분히 여러분들과 만날 준비하고 있겠다"고 이야기했다.
슈는 지난 4월 인터넷 방송 플랫폼에서 첫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팬들을 만났다. 도박 논란 후 약 4년 만에 인터넷 방송 BJ로 돌아온 그는 당시 "부족하고 모자란 저를 응원해 주시고 다시 시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팬들에게 용서를 구한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러나 노출 있는 의상을 입는 등의 행동으로 진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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