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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 권유리, 변신의 귀재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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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잡' 권유리, 변신의 귀재 활약

입력
2022.09.08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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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 ENA '굿잡'서 다양한 캐릭터 맡으며 호연
시청자들 몰입감 높이는 싱크로율

가수 겸 배우 권유리의 변신이 다채롭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배우 권유리의 변신이 다채롭다. SM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겸 배우 권유리의 변신이 다채롭다. 학생부터 비서까지 다양한 역할을 맡으면서 폭넓은 소화력을 과시했다.

최근 권유리는 재벌 탐정과 초시력 능력자의 공조 수사 로맨스를 그린 ENA 수목드라마 ‘굿잡’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극중 권유리는 프로 N잡러이자 초시력 능력자 돈세라 역으로 분해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하고 있다.

5화 방송에서 돈세라는 한수아(민채은)를 납치한 일당들이 의문의 약을 공급한다는 10대들의 핫플레이스를 수사하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변신, 위화감 없는 교복 차림과는 상반된 어설픈 신조어 사용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력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어 무사히 한수아를 구출해낸 돈세라는 은선우(정일우)의 요청으로 은강그룹 강태준(윤선우)의 비서로 위장 취업을 하게 되고, 첫날부터 순탄치 않은 일들이 연일 벌어짐에도 특유의 적응력을 발휘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더불어 회식 자리에 참석했다 취하게 된 돈세라는 자신이 걱정되어 집에 데려다준 은선우에게 술주정을 부리다 실수로 엎어지게 되고, 숨 막히는 밀착 엔딩으로 묘한 기운을 연출해내 본격 로맨스의 시작을 알려 기대감을 모았다.

이 과정에서 돈세라 역으로 열연을 펼친 권유리는 에피소드에 따라 변장하는 캐릭터에 맞게 비주얼은 물론 연기까지 특색 있게 표현, 등장마다 이목을 집중시키며 흥미롭게 전개를 이끌어 주목받고 있다.

이처럼 권유리가 활약 중인 ‘굿잡’은 ENA 채널에서 매주 수, 목요일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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