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자동차 및 발전 분야 미래 직무분석, 산업전환 수요 부합 훈련과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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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회장 최태원)가 친환경자동차 및 발전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전환에 선제 대응할 역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조직·경영 진단,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 개발 컨설팅, 인사이트 제공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해 직무훈련 등을 통해 기업의 사업재편과 근로자의 직무전환을 선제적·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직업능력개발 플랫폼이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4월 대한상의를 포함해 15개소를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현재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노동조합총연맹과 컨소시엄을 구성, 자동차·석탄화력발전 분야 노사상생 기반의 산업전환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 산업전환 공동훈련센터는 산업전환에 따라 변화되는 미래 필요 직무역량을 도출하고, 그에 따른 기업 맞춤형 훈련과정 개발·운영을 지원한다는 게 기존 직업능력개발 관련 사업과 차별점이다. 올해 첫 사업임에도 8월 현재 친환경자동차 및 발전 분야 54개 기업이 협약을 체결해 참여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타타대우상용차(주) 등 10개 기업을 선정해 조직·경영 진단, 훈련과정 개발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친환경자동차 및 발전·에너지 분야의 산업전환 Insight 교육 과정(신산업구조 및 신(新) 직무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도 향상) 및 세미나가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서울·부산·인천·경기·광주·충남·전북)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해당 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협약기업 등록 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대한상공회의소는 Insight 과정으로 △ESG 경영 이해 △친환경자동차/발전기업 관리자 리더십 △친환경자동차/발전기업 중간관리자 리더십 △산업전환을 위한 리더십 △친환경자동차 산업전환 동향 △발전 산업전환 동향 △자율주행과 자동차 첨단 안전기술의 발전 △친환경 전기자동차 이해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트랜스폼 △RPA활용 업무자동화 실무 △CEO 인식개선-변화혁신 포럼 △중대재해처벌법-산업안전 등을 현재 개설해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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