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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피네이션 새 구원투수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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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러쉬, 피네이션 새 구원투수 될까

입력
2022.09.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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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네이션, 크러쉬 컴백 티저 이미지 공개
소집해제 후 첫 음악 활동...제시·현아 이탈 속 호재 될까

가수 크러쉬(Crush)가 컴백한다. 피네이션 제공

가수 크러쉬(Crush)가 컴백한다. 피네이션 제공

가수 크러쉬(Crush)가 컴백한다. 최근 제시 현아 던 등 소속 간판 가수들이 잇따라 전속계약 만료로 떠나며 입지가 흔들리고 있는 피네이션이 '음원 강자' 크러쉬의 성공적인 컴백으로 자존심을 지킬 수 있을까.

소속사 피네이션(P NATION)은 7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커밍 업 넥스트 이미지를 공개, 소속 아티스트 크러쉬의 컴백 임박을 알렸다.

공개된 커밍 업 넥스트 이미지에는 '크러쉬님이 컴백 일정을 공유하려고 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허공을 응시하는 크러쉬의 옆모습이 담겼다. 이와 함께 배경에는 그의 반려견인 두유가 포착돼 팬들의 반가움을 증폭시켰다.

특히 이번 컴백은 지난 2020년 10월 20일 발매한 EP앨범 '위드 허(With HER)'에 이어 약 2년여 만이자, 소집해제 이후 첫 음악 활동인 만큼 기대감이 더욱 높아진 상황이다. 과연 크러쉬는 어떤 음악으로 리스너들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크러쉬는 '가끔' '오아시스 (Oasis)(Feat. ZICO)' '잊어버리지 마 (Feat. 태연)' '우아해 (woo ah)' '뷰티풀 (Beautiful)' '나빠 (NAPPA)' '놓아줘 (with 태연)' 등의 히트곡으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군 복무를 시작한 그는 지난달 11일 약 1년 9개월간의 군백기를 마치고 소집해제됐다.

한편 크러쉬는 추후 공식 SNS를 통해 신곡 발매일과 다양한 컴백 프로모션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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