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프로토타입 레이스를 중심으로 모터스포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어큐라(Acura)가 새로운 레이스카를 공개했다.
이번에 어큐라가 공개한 새로운 레이스카는 ‘ARX-06’으로 명명되었으며 FIA WEC 및 IMSA GTP 클래스 등에 출전을 목표로 한다.
유럽과 미국을 대표하는 프로토타입-내구 레이스에 출전하는 레이스카인 만큼 ARX-06은 어큐라가 보유하고 최신의 기술, 경험이 담겼다.
실제 IMSA DPi 클래스에 출전했던 기존 레이스카의 경험과 최신의 기술, 그리고 더욱 강력하고 민첩한 운동 성능을 보장하는 하이브리드 시스템 등을 적용했다.
이와 함께 어큐라 특유의 날렵하고 강렬한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는 각종 디자인 요소, 그리고 거대한 샤크핀, 리어 윙 스포일러 등을 더해 화려한 외형을 제시한다.
ARX-06에 적용된 파워트레인은 어큐라가 자체 개발한 AR24e V6 2.4L 터보 엔진과 초고성능 전기 구동계를 통해 폭발적인 성능을 구현한다.
더불어 포뮬러 1의 경험을 기반으로 한 각종 제어 시스테 및 주행 보조 시스템 등을 더해 수 많은 브랜드들과의 경쟁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어큐라는 ARX-06의 개발 및 셋업 작업을 거쳐 내년 1월, 데이토나에서 데뷔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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