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방송인 데프콘이 발가락 부상으로 수술을 받는다.
6일 소속사 SM C&C 측 관계자는 본지에 "데프콘이 일상생활 중 발가락 부상을 당해 이날 수술을 받는다"고 말했다.
데프콘은 '나는 솔로', 그리고 이 프로그램의 스핀오프인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등에 출연 중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데프콘의 부상이 경미한 수준이다. 수술 후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만 방송 스케줄에 큰 변동은 없을 듯하다"고 귀띔했다.
데프콘은 1998년 '캐피탈 G(Kapital G)'를 발매하며 래퍼로 데뷔했다. 이후 '힙합유치원' '래퍼들이 헤어지는 방법' 등의 곡으로 사랑받았다. 또한 '아이돌룸' '정답누설 퀴즈쇼 - 오늘 배송' '조선판스타' '자본주의학교' 등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으로 대중을 만났다. 2018년 방영된 tvN 드라마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는 김대방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데프콘은 SBS가 제작하는 신인 아이돌 육성 프로그램 '더 플레이어 : K-POP퀘스트'에도 출연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오는 18일 오후 11시 5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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