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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건축문화제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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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건축문화제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열린다

입력
2022.09.05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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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서
'대전사용법' 주제로 16개 프로그램 마련

대전건축문화제 포스터. 대전시 제공

대전건축문화제 포스터. 대전시 제공

대전 건축문화 창달과 저변 확대를 위한 '2022 대전건축문화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다.

문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간 온라인으로 개최됐지만 올해는 29일 오후 4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대면축제로 치러진다.

올해 문화재는 '대전사용법'을 주제로 학술, 교육행사, 대전시 건축상 등 전시행사, 소가구 만들기 등 시민참여행사, 건축 진학상담 사회봉사 등 5개 부분 1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선 △건축의 공간과 형태구성 원리를 이해하는 어린이건축학교 △집에 관한 궁금증을 실제 구성재로로 체험해보는 건축 이해하기 △실생활에 유용한 친환경 목가구를 직접 만들어 보는 가구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 참여는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대전건축문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장일순 도시주택국장은 "시민과 건축인이 내일의 건축을 생각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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