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서
'대전사용법' 주제로 16개 프로그램 마련
대전 건축문화 창달과 저변 확대를 위한 '2022 대전건축문화제'가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다.
문화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 간 온라인으로 개최됐지만 올해는 29일 오후 4시 엑스포시민광장 야외무대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성대한 대면축제로 치러진다.
올해 문화재는 '대전사용법'을 주제로 학술, 교육행사, 대전시 건축상 등 전시행사, 소가구 만들기 등 시민참여행사, 건축 진학상담 사회봉사 등 5개 부분 16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현장에선 △건축의 공간과 형태구성 원리를 이해하는 어린이건축학교 △집에 관한 궁금증을 실제 구성재로로 체험해보는 건축 이해하기 △실생활에 유용한 친환경 목가구를 직접 만들어 보는 가구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체험프로그램 참여는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대전건축문화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장일순 도시주택국장은 "시민과 건축인이 내일의 건축을 생각하고, 함께 즐기는 축제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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