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6개 대학 참여, 내년부터 14개 대학으로 확대
부산지역 대학의 창업 동아리가 실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을 실시한다.
부산시는 오는 12월까지 지역 6개 대학과 함께 ‘2022년 대학생 창업 동아리 실전 사업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 교육에는 동의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부경대, 해양대의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사업단이 참여한다.
이번 교육은 6개 대학 창업 동아리를 이달부터 12월까지 4개월 동안 진행된다. 교육 내용은 비즈니스 모델 구체화, 시제품 만들기, 시제품 시장 검증 등 비즈니스 모델 교육과 컨설팅 등이다. 또 대학 별로 2∼3개 우수 동아리를 선발해 11월 한 달간 지역 선배 창업가 등으로부터 엑셀러레이팅을 받는다.
12월에는 데모데이를 열어 우수 팀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부산시 창업지원사업에 신청할 경우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부산 창업카페 교육이나 컨설팅을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술기반 업종 창업 아이템을 가진 대학 창업 동아리 중 사업자ㆍ법인등록을 하지 않은 예비 창업기업이다.
시는 내년에는 지역 14개 대학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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