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대지마 심장아' MC 딘딘 조현영 곽윤기 풍자는 4인 4색 매력을 자랑한다. 딘딘은 진정성을 자신이 지닌 매력으로 꼽았다. 곽윤기는 밝음과 진지함을 동시에 갖고 있으며 조현영은 레인보우 멤버들과의 끈끈한 의리를 자랑해왔다. 풍자는 솔직한 입담으로 유튜브, 안방극장에서 모두 환영받고 있다.
본지는 파주에 위치한 채널S·K-STAR '나대지마 심장아' 촬영장을 찾아 MC 딘딘 조현영 곽윤기 풍자를 만났다. '나대지마 심장아'는 이성 친구 간에 순수한 우정이 존재하는지, 혹은 사랑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대국민 XY 난제 해결 프로젝트'다. 각자의 매력으로 무장한 딘딘 조현영 곽윤기 풍자가 함께하는 촬영장 분위기는 매우 밝았다.
MC들이 꿈꾸는 데이트
딘딘 조현영 곽윤기 풍자는 프렌즈 빌리지 투숙객들의 다정한 분위기와 치열한 삼각관계에 때로는 두근거림을, 때로는 분노를 느껴왔다. 스튜디오 밖의 이들은 어떤 상황에서 설렐까. 풍자는 "무의식적인 배려에 설렌다"고 했다. 딘딘은 "내가 얘기했던 사소한 걸 기억해 주는 게 좋다"고 말했다. 곽윤기는 "본업을 잘 하는 모습을 봤을 때 설레고 끌린다"고 이야기했다. 조현영은 "내 말을 다정하게 들어줄 때, 공감을 잘해줄 때 설렌다"는 말로 눈길을 끌었다.
하고 싶은 데이트에 대해서도 들을 수 있었다. 딘딘은 "드라마를 보면 겨울에 손잡고 명동을 돌아다니지 않으냐. 그걸 해보고 싶다. 추울 때 입김을 호호 불면서 둘이 손잡고 다니는 걸 어린 시절부터 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풍자는 "난 놀이공원에 교복을 입고 가보고 싶다"고 밝혔다. 곽윤기 또한 놀이동산 교복 데이트에 대한 호기심을 갖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딘딘·곽윤기의 매력
'나대지마 심장아'에서 솔직한 입담으로 시선을 모아온 딘딘은 이 프로그램 외에도 '백패커' '1박 2일 시즌4' '미운 우리 새끼' 등 다양한 예능에서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그는 출연자로서 자신이 지닌 매력이 '진정성'이라고 분석했다. "난 거짓 리액션이 거의 없다. '나대지마 심장아'를 하면서도 별로인 지점에서는 별로라고 이야기한다. 그게 내 차별점이지 않을까 싶다. '백패커'에서도 힘들면 힘들다고 한다"는 게 딘딘의 설명이다.
쇼트트랙 은메달리스트 곽윤기 또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입담을 뽐내며 뛰어난 스포테이너의 면모를 보여주는 중이다. 그에겐 아직 드러내지 못한 매력들이 많다. 곽윤기는 "지금까지 방송에서 쾌활하고 발랄한 모습을 주로 보여드렸다. 그런데 내겐 진지한 면모도 많다"고 말했다. 새로운 모습을 내비칠 수 있는 방송에 출연하고 싶다는 이야기도 들려줬다.
조현영·풍자의 '나대지마 심장아' 향한 애정
조현영과 풍자는 '나대지마 심장아'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내비쳤다. 조현영은 레인보우 멤버들을 이 프로그램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내 생일 등 멤버들이 모이는 날이 꽤 있다. 집에서 모인 날이 있었는데 내가 이걸 틀면서 설명해줬다. 다들 '다른 사람 언제 나오냐' '다음 화 언제 나오냐'고 하면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안방극장에서도 활약하며 호평을 이끌어내고 있는 풍자는 시즌2로도 시청자들과 함께하길 바라는 중이다. 그에게 목표를 묻자 "열심히 커리어 쌓다가 안전하게 '나대지마 심장아' 시즌2에 들어오는 거다"라고 답했다. 풍자의 이야기는 '나대지마 심장아' 시즌2가 제작될지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 딘딘 조현영 곽윤기 풍자의 인터뷰와 스타들의 더 많은 이야기는 유튜브 '덕질하는 기자'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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