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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미국 현지서 한류 알린다…NFL 초청공연 등 참여

입력
2022.09.01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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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 재학생, 교수와 엔젤피스예술단원 참여
미국 워싱턴DC서 태권도 시범, 댄스 공연 등 펼쳐

오는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한류를 알리는 활동에 나서는 동명대 재학생들과 교수. 동명대 제공

오는 22일부터 내달 3일까지 미국 현지에서 한류를 알리는 활동에 나서는 동명대 재학생들과 교수. 동명대 제공


‘두잉(Do-ing)인재’ 육성을 진행하고 있는 동명대학교가 미국 현지에서 한류를 알리는 활동에 나선다.

동명대는 9월 22일부터 10월 3일까지 12일 동안 재학생 3명, 엔젤피스예술단원 9명, 인솔교수 1명이 미국 워싱턴DC, NFL (미국 프로 미식축구연맹) 경기장 및 링컨기념관 광장에서 2022 USA NFL 초청공연 및 한인문화축제공연 등에 참여해 한류를 지구촌 전역에 확산하는 실천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

주인공은 동명대 Do-ing학부 원형진 교수(엔젤피스예술단 태권도감독, 아시아태권도연맹 기술위원), 박주은(군사학과 4) 이가영(군사학과2) 김희선(항공서비스학과2) 학생과 엔젤피스예술단원 9명 등이다. 이들은 12일 동안 동명대학교-엔젤피스태권단원-미국MBA태권단원 삼각협력공연, 미국 NFL경기 Halftime 태권도 시범공연, 링컨기념관 한인문화축제 한국문화(태권도시범)공연, 동명대학교캐릭터 ‘뚜잉남매’ 댄스공연 등을 갖는다.

감영희 동명대 Do-ing대학 학장은 “현지 공연 등을 통해 Do-ing교육의 가치(도전·체험·실천)와 K태권도, K-POP, K문 화예술스포츠 등을 세계에 더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명대는 지난 8월 스포츠문화예술교육 강화를 위해 우리나라 의료경영 발전, 태권도 국제간 협력 등에 공헌해온 김일출 세계태권도연맹 본부센터 유치지원 특위 위원장을 석좌교수로 임명한 바 있다. 국민가수 인순이씨도 석좌교수로 임명해 K-POP개인레슨, 뮤지컬공연 등의 분야에서 학생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 대학 새내기 남효연, 김민성 학생(Do-ing대학)은 앞서 지난 6월 초부터 8월 초까지 2개월 가량 SUV, 캠핑카로 12개국 2만여km를 횡단한 2030월드엑스포유치 기원 ‘유라시아평화원정대’ 활동에 참여해 해당 교과목에 대한 학점을 인정받기도 했다.

전호환 Do-ing총장은 “지식을 그저 쌓아두기 보다 현실에서 역량을 한껏 발휘 하는 게 중요하다”면서 “도전정신과 열정을 바탕으로 한 실천적 인재를 모든 학과에서 길러낼 것“이라고 말했다.

권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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