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구해줘' 김성수 감독, 380억 대작 '신기록' 메가폰 잡는다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구해줘' 김성수 감독, 380억 대작 '신기록' 메가폰 잡는다

입력
2022.09.01 10:12
수정
2022.09.01 11:05
0 0

시대극 판타지 호러물 '신기록' 제작 확정
'구해줘' 김성수 감독 연출로 참여

제작사 스튜디오애닉은 드라마 ‘신기록’ 론칭 소식을 전했다. 키다리스튜디오 제공

제작사 스튜디오애닉은 드라마 ‘신기록’ 론칭 소식을 전했다. 키다리스튜디오 제공

콘텐츠 투자 제작사 스튜디오애닉이 드라마 ‘구해줘’를 연출한 김성수 감독과 손잡고 동명의 인기 웹툰을 바탕으로 한 드라마 ‘신기록’에 투자 제작한다.

1일 제작사 스튜디오애닉은 드라마 ‘신기록’ 론칭 소식을 전했다.

‘신기록’은 거대한 힘과 운명을 타고났으나 사람들에게 상처를 받아 그 운명을 거부하는 소녀 세진이 사냥꾼 소년들과 동료가 되어, 신과 귀신, 요괴 등 기이한 존재들과 얽힌 사건들을 해결하며 각성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원작인 리율 작가의 웹툰 ‘신기록’은 레진코믹스에서 2013년부터 연재를 시작한 옴니버스 형태의 한국형 판타지 시대극으로, 에피소드 형식의 이야기 전개가 긴장감과 완성도를 끌어올려 독자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2013년 대한민국 콘텐츠 대상’ 콘텐츠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기록’은 380억 원 예산의 블록버스터 대작 텐트폴 작품이다. 드라마 ‘구해줘’로 화제를 모은 김성수 감독과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의 시나리오를 쓴 김하늘 작가가 참여해 기대를 모은다. 특히 김성수 감독은 ‘구해줘’를 통해 안정된 영상미와 완성도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와 관련, 제작사 측은 “‘신기록’은 기묘한 시대극 판타지 호러물이자 공포를 통해 사람사는 이야기를 풀어가는 시네마틱한 작품”이라며 “380억 원 예산의 대작 블록버스터 사극 텐트폴 드라마로서 한국판 장르물의 한 획을 긋는 작품으로 탄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기록’은 내년 하반기 론칭을 목표로 작업 중이며, 캐스팅 진행을 비롯한 글로벌 OTT 편성을 협의할 예정이다.

우다빈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