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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9월 20일 입대 "철든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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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오, 9월 20일 입대 "철든 모습으로 돌아오겠다"

입력
2022.09.0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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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로 전성기 맞은 강태오, 9월 20일 입대
직접 밝힌 입대 소감은?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강태오는 본지와 만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맨오브크리에이션 제공

최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강태오는 본지와 만나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관련 이야기를 나눴다. 맨오브크리에이션 제공

배우 강태오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떠난다.

강태오는 지난달 31일 개최된 온라인 팬미팅에서 자신의 입대 소식을 직접 밝혔다.

이날 강태오는 "어느 날 메시지 알람이 왔다. 나라의 부름을 받고 9월 20일 날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간다"고 계획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다려줄 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김동률의 '감사'를 부르겠다"면서 팬들을 위한 노래를 열창했다. 따라서 강태오는 이달 20일 기초군사훈련을 받고 육군 현역으로 복무하게 된다.

앞서 강태오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입대를 앞둔 소감에 대해 "저라는 사람을 많이 알렸으니 감사하다. 저는 '우영우'를 마치고 쉬었다 오겠지만 저를 끝까지 기억해 주셨으면 좋겠다. 철든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2013년 웹드라마 '방과 후 복불복'으로 데뷔한 강태오는 드라마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조선로코-녹두전' '런 온' 등에 출연했다. 최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전성기를 맞이했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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