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핑클 출신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엘리자벳'으로 돌아온다. 옥주현은 개인 SNS에 '엘리자벳'에 대한 글을 게재하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한국 초연 10주년을 맞이한 뮤지컬 '엘리자벳'은 30일 막을 올린다. 2012년 초연부터 뮤지컬 '엘리자벳'에 출연한 옥주현은 황후 엘리자벳 역을 맡아 활약해왔다. 그는 앞서 뮤지컬 '마타하리'에서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옥주현은 자유에 대한 갈등을 겪는 엘리자벳의 내면, 주변 인물들과의 관계 등을 섬세하게 그려낼 예정이다. 그는 이날 오후 자신의 SNS에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의 막이 오늘 열립니다. 빗길 조심히 오셔요"라는 글을 게재하며 작품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옥주현은 1998년 그룹 핑클로 데뷔해 다양한 히트곡을 탄생시켰다. 현재 뮤지컬 배우로 활약 중인 그는 '위키드' '레베카' '스위니토드'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팬들을 만나왔다.
옥주현이 출연하는 '엘리자벳'은 오스트리아 황후 엘리자벳의 드라마틱한 인생에 죽음이라는 캐릭터를 더해 역사적 사실과 판타지적 요소를 결합시킨 스테디셀러 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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