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다채롭게"...템페스트, '4세대 대표주자' 납득시킨 눈호강 컴백 [종합]
알림
알림
  • 알림이 없습니다

"다채롭게"...템페스트, '4세대 대표주자' 납득시킨 눈호강 컴백 [종합]

입력
2022.08.29 17:21
0 0
템페스트는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샤이닝 업(SHINING UP)'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템페스트는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샤이닝 업(SHINING UP)'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위에화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템페스트가 한층 다채로워진 자신들만의 색깔로 데뷔 첫 컴백의 포문을 열었다. 데뷔와 함께 '4세대 대표 보이그룹' 대열에 합류한 이들이 써내려갈 이야기가 기대를 모은다.

템페스트는 29일 오후 서울 광진구 광장동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샤이닝 업(SHINING UP)'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템페스트의 새 앨범 '샤이닝 업'은 여름에 피어난 사랑과 희망을 노래하는 앨범으로 시간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빛'을 주제로 끝없이 반짝이는 청춘의 에너지와 감성을 담았다.

"템페스트의 색깔, 다채로워졌다"

데뷔 앨범에서 템페스트가 날 것의 패기와 카리스마를 강조했다면, 이번 컴백에서는 이들이 가진 소년미와 성숙미를 동시에 담아 템페스트만의 컬러와 콘셉트를 굳힐 전망이다.

은찬은 "조금 더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반전 매력을 담아봤다. 템페스트만의 색깔이 조금 더 다채로워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앨범은 지난 3월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들이 약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데뷔 첫 컴백인 만큼 멤버들의 각오 역시 남달랐다는 이야기도 이어졌다.

혁은 "컴백을 준비하면서 멤버들끼리도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첫 컴백이다보니 멋진 모습을 많이 보여드리자는 이야기를 많이 했다"며 "무엇보다도 자연스러워보였으면 좋겠다 싶었다. 그래서 신곡에도 저희가 전하고 싶은 이야기를 가사에 담아봤다. 저희들과 그런 무드가 조화롭게 잘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꾸밈없이 저희의 이야기를 잘 들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루 역시 "모니터링도 많이하고 피드백도 많이 주고 받으면서 실력이나 태도까지 하나하나 디테일하게 신경을 썼다. 멤버 각각이 프로다운 마음가짐을 갖게 된 것이 가장 성장한 점이 아닐까 싶다"고 덧붙였다.

"희망적 메시지, 많은 분들께 전해지길"

리드미컬한 사운드가 인상적인 타이틀 곡 '캔트 스톱 샤이닝(Can't Stop Shining)'은 청량한 분위기의 댄스 팝 곡으로 이제 막 세상에 발을 내딛은 소년들의 패기와 풋풋함을 담았다. '함께 손을 맞잡고 저 빛을 향해 달려가자'는 내용의 가사를 통해 밝게 빛나는 나와 우리의 희망찬 미래를 표현한 것이 킬링 포인트다.

새 타이틀 곡 작사에 참여한 화랑은 "'빛'이라는 주제를 우리의 미래에 비유해서 '함께 달려나가자'라는 메시지를 담아봤다"며 "타이틀 곡에 담은 희망적인 가사가 많은 분들에게 전달됐으면 좋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루는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 컴백을 하게 됐는데 여름의 청량함과 가을의 센치함을 동시에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멤버들의 두 가지 반전 매력을 동시에 보여드릴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포인트가 아닐까 싶다"고 신곡 관전 포인트를 함께 설명했다.

"목표 수식어=청량돌!"

지난 데뷔 활동에서 6일 만에 음악 방송 1위 후보에 오르는 등 굵직한 성과를 일궈냈던 템페스트. 이들이 새 앨범을 통해 이루고 싶은 목표는 무엇일까.

이에 대해 형섭은 "지금 저희를 불러주시는 수식어는 언제 들어도 기쁘고 영광"이라며 "이번에는 앨범이 여름에 발매된 만큼 듣고 싶은 수식어는 '청량돌'"이라는 바람을 드러냈다.

은찬과 태래는 뮤직비디오 2,000만 뷰 공약을 언급했다. 이들은 "2,000만 뷰를 넘게 된다면 멤버들끼리 파트 체인지 영상을 찍어보면 어떨까 싶다"고 말했고, 음악방송 1위 공약으로 '얼굴에 해와 달, 별 스티커를 붙이고 무대를 하겠다'는 의지도 덧붙였다.

템페스트의 두 번째 미니앨범 '샤이닝 업'은 이날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