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광주일고 최민규가 5회말 3루를 향해 슬라이딩했지만 아웃되고 있다. 이한호 기자](https://newsimg-hams.hankookilbo.com/2022/08/28/00d5161c-6f76-4fd8-8c0b-b4766d8a426c.jpg)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광주일고 최민규가 5회말 3루를 향해 슬라이딩했지만 아웃되고 있다. 이한호 기자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대구고 손우현이 홈에 들어오며 팀의 첫 득점을 올리고 있다. 이한호 기자](https://newsimg-hams.hankookilbo.com/2022/08/28/de4552a8-4ccb-43ab-8d75-5a59b06c595b.jpg)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대구고 손우현이 홈에 들어오며 팀의 첫 득점을 올리고 있다. 이한호 기자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3회초 대구고 손우현이 1루를 향해 슬라이딩하고 있다. 이한호 기자](https://newsimg-hams.hankookilbo.com/2022/08/28/0cde7c62-60e9-4299-bef7-f4fbf200a3f3.jpg)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3회초 대구고 손우현이 1루를 향해 슬라이딩하고 있다. 이한호 기자
대구고가 3시간의 접전 끝에 전통의 야구명문 광주제일고를 누르고 봉황대기 16강전에 진출했다. 9회초 투아웃에 만들어 낸 귀중한 '1점 차' 승리였다.
경기 초반 승기는 광주일고가 잡았다. 2회말 8번 타자로 출전한 문태균이 3루타를 치며 김미르와 류승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첫 4이닝 동안 철통수비를 펼친 광주일고는 3회말 류승민의 2루타로 1득점을 추가로 올리며 앞서갔다.
그러나 5회초를 볼넷과 실책으로 시작하더니 한 이닝 동안 대구고에 3점을 내주며 동점이 됐다.
두 팀의 팽팽한 힘겨루기는 9회초 대구고 진현제가 친 적시타에 최원대가 홈을 밟으며 깨졌다. 대구고는 9회말 단 한 명의 주자도 출루를 허용하지 않는 완벽한 수비로 승부를 매듭지었다.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2회말 3루타를 쳐 두 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인 광주일고 문태균이 덕아웃을 향해 손가락을 뻗고 있다. 이한호 기자](https://newsimg-hams.hankookilbo.com/2022/08/28/83c2ceb2-da8c-4c38-aa2c-92ae84f81069.jpg)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2회말 3루타를 쳐 두 명의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인 광주일고 문태균이 덕아웃을 향해 손가락을 뻗고 있다. 이한호 기자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3회말 2루타를 친 광주일고 류승민이 출루하고 있다. 이한호 기자](https://newsimg-hams.hankookilbo.com/2022/08/28/bbf96e71-8fe6-410d-ac59-32b1fbdfd890.jpg)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3회말 2루타를 친 광주일고 류승민이 출루하고 있다. 이한호 기자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광주일고 문태균이 6회말 1루를 향해 슬라이딩했지만 아웃되고 있다. 이한호 기자](https://newsimg-hams.hankookilbo.com/2022/08/28/5bc6b65a-cbab-4c58-9548-19c40b664a60.jpg)
28일 서울 양천구 목동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광주일고 문태균이 6회말 1루를 향해 슬라이딩했지만 아웃되고 있다. 이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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