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는 다음달 16일까지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에서 추석 준비 최대 5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과일, 채소, 육류, 가공식품, 건강식품, 전통주 등 370여 개 지역 농특산품이 선보인다.
전남도는 추석을 앞두고 서민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기본 20% 할인에 추가 할인 쿠폰 20%, 업체당 판매 가격 대비 10% 할인까지 적용받으면 최대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남도는 남도장터 누리집을 개편해 소비자 이용 편의성도 높였다. 한 번 주문할 때 여러 곳으로 배송할 수 있도록 배송지 추가 기능을 만들었고, 카카오페이, 제로페이 등 간편 결제 시스템도 추가했다. 또 철저한 판매 상품 품질 관리와 배송, 품목별 매출 분석 등 고객 응대와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 남도장터를 이용하는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치솟는 물가에 따른 명절 선물 부담은 줄이고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풍족하고 행복한 추석을 보내도록 다양한 상품과 할인 혜택을 준비했다"며 "앞으로 여러 기획전을 추진해 우수한 지역 농·축·수산물을 홍보하는 등 농가 경영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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