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연수, 지아 지욱 남매 사진 게재하며 우애 발산
"최선을 다해 아이들 키웠다"
방송인 박연수가 두 아이들을 향한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유난히 우애가 깊은 두 남매를 향해 감사한 마음을 드러내면서 보는 이들에게 뭉클함을 남긴 박연수다.
28일 박연수는 자신의 SNS에 송지아와 송지욱 남매의 사진을 게시하면서 "2주 만에 만난 남매. 만나자마자 동생 끌고 가서 사진 찍기. 교정기 때문에 불편한 동생은 하라는 대로 하는 천사"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이와 함께 박연수는 "가끔 이런 남매 처음 본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하나를 잃으면 또 하나를 얻는 것이 있다. 우리 남매는 그 하나를 잃었기에 더 단단해지고 서로 아껴주고 의지하며 컸다"면서 남매의 우애에 감사하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뭐든지 그냥은 없다. 난 완벽한 가정은 이루지 못했지만 나의 부족한 점들을 깨닫고 아이들에게 반복된 삶을 살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키웠다. 너희의 미래는 물질에서 풍요로운 것이 아닌 작은 것에서부터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엄마는 진심 응원한다"고 엄마의 마음을 전달했다.
한편 박연수는 2006년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결혼했으나 지난 2015년 10월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송지아 송지욱 남매가 있다.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등 방송 활동을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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