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금리인상과 인플레이션 시대를 대비한 자산배분 전략에 관심을 가져야 할 시기다. 당장은 변동성 높은 증시에서 발을 빼 주식 등 위험자산 비중을 줄이는 게 좋은 전략일 수 있지만, 장기적 관점에선 현금이나 낮은 수익률의 원금보장형 상품을 마냥 쥐고 있는 것 또한 정답이 아닐 수 있다.
타깃데이트펀드(Target Date Fund: TDF)는 은퇴시점까지 투자자의 생애주기에 따라 보유자산 포트폴리오를 지속적으로 재구성하며 관리하는 대표적인 장기투자 자산배분 상품이다. 투자자의 은퇴까지 남은 기간이 길 때는 주식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해 자산 증식을 추구하고, 은퇴가 가까워질수록 채권 비중을 늘려 자산 안정에 초점을 맞춘다. 투자자는 TDF 하나면 연금자산 자동 투자, 자동 리밸런싱, 자동 리스크관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여러 TDF 중 수익률에서 강점을 가진 상품은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 시리즈다. 펀드평가사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2022년 8월 19일 기준 ‘한국투자TDF알아서2050 UH’의 2년 수익률은 18.21%(C-Re클래스 기준)로 국내에 설정된 2050 빈티지 TDF 25개 중 가장 높았다. 이 펀드는 3개월 수익률(5.87%)과 6개월 수익률(0.91%)에서도 전체 2050 빈티지 TDF 중 최고의 성적을 냈다.
한국투자TDF알아서펀드는 전 세계 자산을 대상으로 20개 내외 펀드에 분산투자하는 올인원(All-in-one)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은퇴 예상시기에 맞춰 2020, 2025, 2030, 2035, 2040, 2045, 2050(환노출형), 2050(환헷지형) 등의 다양한 시리즈를 선택할 수 있다. 최근엔 1995년 및 2000년 전후 태생의 고객을 위한 ‘한국투자TDF알아서2055’와 ‘한국투자TDF알아서2060’을 출시했다.
환노출 여부를 선택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장기투자를 전제로 하는 TDF의 경우 은퇴까지 남은 기간이 길거나 주식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하기를 원한다면 환노출형을 선택하는 것이 위험을 낮추는 방법이다.
또한 이 상품은 ‘전술적 자산배분위원회’의 의견을 주기적으로 반영하여 시장 상황에 적극 대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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