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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등교 거부하던 ADHD 아들, 이제 학교 1등으로 간다" ('금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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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등교 거부하던 ADHD 아들, 이제 학교 1등으로 간다" ('금쪽')

입력
2022.08.25 1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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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현,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 출연

이지현이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아들의 근황을 전한다. 이지현은 등교를 거부했던 아들이 최근에는 학교에 일찍 가고 있다고 말한다. 채널A 제공

이지현이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 아들의 근황을 전한다. 이지현은 등교를 거부했던 아들이 최근에는 학교에 일찍 가고 있다고 말한다. 채널A 제공

그룹 쥬얼리 출신 이지현이 아들의 근황을 전한다. 이지현은 등교를 거부했던 아들이 최근에는 학교에 일찍 가고 있다고 말한다.

오는 26일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출산 휴가를 떠난 홍현희 대신 오은영 박사의 현장 코칭 수제자 이지현이 빈자리를 채운다.

이지현은 "업그레이드돼 돌아왔다"며 출연진과 인사를 나눈다. 또한 등교를 거부했던 아들의 근황을 전한다. 이지현은 앞서 방송에서 ADHD 증세가 있는 아들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 바 있다. 그는 아들에 대해 "(요즘은) 학교를 1등으로 간다"고 말해 시선을 모은다.

엄마에게 집착하는 금쪽이

새로운 사연의 주인공은 11세 사춘기 딸을 둔 부부다. 엄마는 "금쪽이가 엄마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보인다"며 출연 계기를 밝힌다. 선공개된 영상에는 친구들과 치킨 가게를 찾은 금쪽이의 모습이 담겼다.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부모님에 대한 작은 불만들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금쪽이는 "아빠가 안아 달라고 해도 안아 주지 않는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그 말에 친구는 의아해하며 "(우리 아빠는) 싫다고 해도 안아 준다"고 대답했다. 부러움과 동시에 서운한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금쪽이는 "엄마 아빠가 결혼하기 전에는 (아빠가 내게) 진짜 잘해줬다"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아빠는 재혼을 했다고 알리며 특별한 사연을 공개했다. 금쪽이는 엄마의 친딸이었고 아빠는 새아빠였다. 금쪽이가 4세 때 이혼을 겪었다고 설명한 엄마는 "금쪽이가 아빠를 너무 원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아저씨가 아빠 해줬으면 좋겠어"라며 용기를 낸 금쪽이 덕분에 현재 남편과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진 영상에는 금쪽이와 아빠의 일상이 담긴다. 시트콤을 보던 금쪽이는 갑자기 안방으로 들어가 아빠에게 놀아 달라고 조르기 시작했다. 금쪽이는 시큰둥한 아빠의 반응에도 옆에 누워 애교를 부리며 보챘다. 성화에 못 이긴 아빠는 서툴지만 실뜨기 놀이를 함께해 줬다. 잘 노는가 싶던 금쪽이는 대뜸 "아빠, 안아 줘"라며 안겼다. 계속되는 칭얼거림에 아빠는 버럭 화를 냈다. 서운한지 결국 거실로 돌아가는 금쪽이의 모습에 패널들을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오은영은 부녀에게 "속도의 차이가 있다"고 이야기했다.

오은영이 금쪽이의 결핍을 찾아내 명쾌한 솔루션을 내려 줄 수 있을지는 오는 26일 오후 8시에 확인할 수 있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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