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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피해 광주시에 온정의 손길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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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피해 광주시에 온정의 손길 잇따라

입력
2022.08.25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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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산업개발 5000만원·경기고속 3000만원 등

방세환(왼쪽 두번째) 광주시장이 구호성금을 기탁한 향토기업인 (주)세진산업개발 최재석(세번째) 전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방세환(왼쪽 두번째) 광주시장이 구호성금을 기탁한 향토기업인 (주)세진산업개발 최재석(세번째) 전무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시 제공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기 광주시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25일 광주시에 따르면 관내 기업들과 관외 단체들이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성금과 구호 물품을 보내고 있다.

㈜세진산업개발은 수해민 구호기금 5,000만원을 기탁했으며 ㈜경기고속‧㈜대원고속도 성금 2,000만원을 광주시에 전달했다.. ㈜도시에서는 성금 200만원, 파주로타리클럽 성금 500만원, ㈜에쓰와이프랜차이즈는 밀키트 100박스(6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경기고속과 ㈜대원고속은 추석을 맞아 저소득층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 1,000만원을 따로 기탁했다.

㈜세진산업개발 최재석 전무는 “추석을 앞두고 수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이번 구호기금이 조금이나마 수해민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의 수해민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걱정해 주시는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성금과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광주시에는 이번 집중 호우로 3명의 인명피해와 250여명의 이재민, 400여건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범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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