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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옥순, 첫인상 선택 0표…막 올린 돌싱 특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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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10기 옥순, 첫인상 선택 0표…막 올린 돌싱 특집

입력
2022.08.2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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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솔로' 돌싱 특집이 막을 올렸다. 10기 옥순은 첫인상 선택에서 0표를 받았다. ENA 플레이, SBS 플러스 캡처

'나는 솔로' 돌싱 특집이 막을 올렸다. 10기 옥순은 첫인상 선택에서 0표를 받았다. ENA 플레이, SBS 플러스 캡처

'나는 솔로' 돌싱 특집이 막을 올렸다. 10기 옥순은 첫인상 선택에서 0표를 받았다.

지난 24일 방송된 ENA 플레이와 SBS 플러스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10기 돌싱 남녀들이 솔로나라 10번지에 입성했다. 이번 솔로나라 10번지는 경주에 위치해 있다.

12명의 돌싱남녀들은 "절대 돌돌싱이 될 수 없다"는 처절한 각오를 드러내는가 하면 "이제 설렘이 시작되나 보네" "난 오빠밖에 안 보였는데" 등의 말로 거침없이 직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나랑 일단 3개월만 사귀어 보자"며 스킨십을 하는 것은 물론 "결혼까지 한다면 어떨까"라며 손깍지를 꼈다. 하이라이트처럼 스쳐 지나간 10기의 로맨스를 미리 본 MC 데프콘 이이경 송해나는 놀란 표정을 지었다.

잠시 후 깔끔한 슈트 차림의 영수가 제일 먼저 솔로나라 10번지에 입성했다. 대기업부터 드라마 보조출연까지 다양한 직업군을 섭렵한 영수는 "부성애가 있어서 이혼 후 친권, 양육권을 다 가져왔다"고 했다. 서울대 출신 사내 변호사 영호는 "결혼정보회사 가입 후 첫 맞선에 만난 사람과 결혼했고 1년 좀 못 살다 이혼했다. 아내가 '나는 솔로'를 보면 기분 나쁠 수도 있지만 이렇게 살 순 없을 것 같았다"고 밝혔다.

댄디한 스타일의 영식은 딸을 홀로 키우고 있으며 전처의 추천으로 '나는 솔로'에 출연했다는 반전 사연을 공개했다. 영철은 "내 속 좀 들었다 놨다 해달라"고 한 뒤 첫사랑과의 결혼 후 이혼한 아픔을 털어놨다. 깔끔한 스타일을 자랑한 광수는 높은 연봉을 자랑하며 "외모를 많이 본다. 예전엔 예쁘고 어려야 했는데 지금은 어리기만 하면 된다"고 이상형을 밝혔다. 상철은 "'나는 솔로'를 위해 미국에서 한국까지 건너왔다"고 했다. 또한 "애들이 먼저다"라며 눈물을 왈칵 쏟았다.

영숙은 이혼을 2번 했다고 밝히며 "내 인생 남은 도화지에 예쁜 그림만 그리고 싶다"는 진심 어린 각오를 드러냈다. 이에 데프콘은 "큰 용기 감사하다"며 박수를 보냈다. 정숙은 "자산이 50억원 이상이고 대구에 집을 5채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외모는 안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서울시 소속 공무원 교육 담당인 순자는 "결혼 전 부모님이 파혼을 권유했는데 결혼을 했다가 이혼하게 됐다"는 가슴 아픈 사연을 털어놨다.

영자는 직장 선배와 결혼했다가 이혼했다고 알리며 "착하고 순박한 분에게 사랑받고 싶다"고 말했다. 옥순은 "아이에게 안정적 가족을 만들어 주고 싶다"고 털어놨다. 현숙은 "고등학교 때부터 알던 동생과 불꽃같이 한 번에 타올랐다"며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12인의 돌싱남녀가 솔로나라 10번지 입성을 마친 뒤 곧장 첫인상 선택이 이어졌다. 솔로녀들이 1,300년 된 거대한 탑을 차례로 돌면 호감 있는 솔로남이 뒤를 따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옥순은 0표를 받았다. 10기 솔로남들이 푹 빠진 이는 바로 현숙이었다. 현숙은 영숙을 선택한 영수, 영자를 선택한 영철을 제외하고 나머지 4명에게 몰표를 받았다.

한편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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