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가 출신 아유미, 방송 통해 결혼 소감 발표
"오는 10월, 소개팅으로 만난 예비신랑과 결혼"
그룹 슈가 출신 방송인 아유미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이에 함께 공을 차고 뛰었던 '골 때리는 그녀들' 멤버들 모두 축하 인사를 건넸다.
아유미는 지난 24일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3'에서 FC탑걸과 FC원더우먼 경기를 앞두고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해 멤버들에게 결혼 소식을 알렸다.
유난히 화사한 원피스를 입고 나타난 아유미는 "이렇게 예쁘게 입고 온 이유가 있다. 저 결혼한다. 꼭 와주시길 바란다"며 "며 가방에서 청첩장을 꺼내 나눠줬다. 멤버들은 의아함을 감추지 못하면서 "대체 언제 연애를 했냐"고 질문했고 아유미는 "연습하면서 틈틈이 연애 했다. 공도 잡고 남자도 잡았다"고 말했다.
이어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아유미는 아유미는 "시즌2를 할 때만 해도 솔로였다. 그런데 시즌이 끝나고 쉬면서 아는 분께 소개받았는데 너무나 괜찮은 분이라 초고속으로 결혼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아유미는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축구공을 들고 이런 얘기할 줄은 몰랐다"면서 웃음을 터트렸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골때녀' 시즌2 마지막 녹화는 5~6월경 마쳤다. 이에 초고속 으로 결혼이 성사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소속사 본부이엔티는 공식 입장을 통해 아유미의 10월 결혼 소식을 알렸다. 예비신랑은 2살 연상의 비연예인이다. 아유미는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행복하게 살겠다"면서 웨딩화보를 공개했고 많은 사람들의 축복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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