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책놀이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전주시는 9월 20일부터 12월 3일까지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을 비롯한 12개 시립도서관에서 6세 이상 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하반기 책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꽃심도서관은 ‘신나는 책놀이터, 책이랑 창의놀이’를 주제로, 완산도서관은 ‘책이랑 생태랑 놀자, 유아창의미술’을 주제로 진행한다. 또 그림책과 함께하는 요리, 책이랑 놀아요(삼천도서관)와 그림책으로 배우는 초등영어, 신나는 과학놀이(서신도서관), 창의GO!보드GO!, 책이랑 놀이랑(평화도서관), 유아미술, 재미있는 이야기 한국사(효자도서관) 등 도서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어린이들은 수업마다 주제 도서를 활용해 책읽기와 그리기, 과학체험, 요리하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을 경험한다. 세부 내용은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lib.jeonju.go.kr)을 통해 확인하거나 해당 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주시시 관계자는 "앞으로 더 다양하고 풍부한 콘텐츠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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