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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글로벌 중추국가'…尹 정부 외교 청사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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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글로벌 중추국가'…尹 정부 외교 청사진 공개

입력
2022.08.24 18:57
수정
2022.08.2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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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공공외교위원회 6차 회의
'정책 공공외교 강화' 등 3대 목표

박진(왼쪽 네 번째) 외교부 장관이 24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제6차 공공외교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진(왼쪽 네 번째) 외교부 장관이 24일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제6차 공공외교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정부의 중장기 공공외교 청사진인 '제2차 공공외교 기본계획'이 24일 확정됐다. 윤 정부가 지향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비전 아래 3대 목표와 12개 중점과제를 선정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이날 외교부에서 공공외교위원회 제6차 회의를 주재했다. 회의에는 이태규 한국일보 논설위원을 비롯해 국은주 KBS N 대표이사, 김상배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송병준 컴투스홀딩스 의장, 정정숙 한국문화기획평가연구소장 등 민간위원 5명과 10개 중앙부처 및 국무조정실 정부위원이 참석했다. 서울시 등 지방자치단체와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도 옵서버로 참여했다.

위원들은 이번 회의에서 2023~2027년에 적용될 범부처 공공외교 계획인 2차 공공외교 기본계획을 심의, 확정했다. 공공외교법에 따르면 외교부 장관은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및 시·도지사와 협의해 5년마다 공공외교 기본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1차 계획은 문재인 정부 시절인 2017년 8월 작성했다.

새로 수립된 2차 계획은 '세계 자유, 평화, 번영에 기여하는 글로벌 중추국가 대한민국'을 비전으로 삼았다. △전략적 정책 공공외교 강화를 통한 국익 증진 △과학기술·문화 강국으로서 위상 제고 △디지털·혁신적 공공외교 생태계 구축이라는 3대 목표도 세웠다. 외교부 당국자는 2차 공공외교 기본계획에 대해 "글로벌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정책 공공외교, 메타버스·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공공외교, 지자체 및 우리 청년의 글로벌 역량을 제고하는 사업이 강화됐다"고 설명했다. 또 "한국어·한국학 보급에서 과학기술·혁신제도 공유로 지식 공공외교의 범주를 확대했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글로벌 중추국가 달성에 공공외교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3대 목표의 이행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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