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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사장 "첫 전기차 ID.4와 신형 제타 하반기에 선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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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코리아 사장 "첫 전기차 ID.4와 신형 제타 하반기에 선보일 것"

입력
2022.08.2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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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국내 첫 공개
사샤 아스키지안 사장 부임 10개월 만 공식 석상에
"9월 중 전기차 ID.4 출시 행사 개최"
신형 제타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크레스트72에서 열린 7인승 가솔린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행사에 참석해 차량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사샤 아스키지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23일 오전 서울 중구 장충동 크레스트72에서 열린 7인승 가솔린 패밀리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행사에 참석해 차량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1


"섣부른 발표로 한국 소비자에 실망감을 주고 싶지 않다. 실현 가능한 목표를 두고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나가겠다."

지난해 10월 부임 이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사샤 아스키지안(44)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열 달이 지나서야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는 하반기 신차 라인업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위축됐던 폭스바겐 점유율을 되찾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아스키지안 사장은 23일 서울 중구 크레스트72에서 열린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 출시 행사에서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폭스바겐코리아가 추진하고 있는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을 이끌 전략 모델 중 하나로서, 동급 수입 SUV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뛰어난 상품성을 바탕으로 지금까지는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프리미엄의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한국 고객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매력적인 제품 포트폴리오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다짐도 전했다.

이날 공개된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는 '웰메이드 독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으로 정평이 나 있는 티구안에 공간의 여유까지 더한 7인승 패밀리 SUV다. 이번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에는 2.0 TSI 가솔린 엔진이 들어 있고,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 IQ.드라이브-트래블 어시스트, 앞좌석 통풍 시트 등 국내 고객이 좋아하는 다양한 편의 및 안전 사양들이 최초로 적용돼 이전 모델 대비 상품성이 대폭 강화됐다는 게 폭스바겐코리아 측 설명이다.

이지현 상품기획담당은 "강력한 파워와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함께 갖춘 '2.0 TSI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점은 신형 티구안 올스페이스의 가장 큰 매력 가운데 하나"라고 강조했다. 2.0 TSI 가솔린 직분사 터보차저 엔진은 최고출력 186마력, 최대토크 30.6kg·m의 힘을 발휘하며, 8단 자동변속기와 결합돼 도심형 패밀리 SUV에 걸맞은 여유로운 힘과 안정적인 주행 성능, 그리고 다이내믹한 주행 질감을 선사한다. 복합 연비는 L당 10.1㎞로, 저공해 3종 친환경차로 분류돼 공영주차장 할인, 서울 지하철 환승 주차장 할인, 공항 주차장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 주행 상황에 따라 개별적으로 전방 카메라·지도 데이터·위치정보시스템(GPS) 신호·조향 각도 등을 조절할 수 있는 'IQ 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램프'와 최적의 조명을 활성화하는 '다이내믹 라이트 어시스트', 차량의 진행 방향에 따라 라이트를 밝게 비춰주는 '다이내믹 코너링 라이트'가 장착돼 주행 안전성을 높인다. 아스키지안 사장은 "폭스바겐 첫 전기차인 ID.4 출시 행사를 9월 중 개최할 것"이라며 "신형 제타도 하반기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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