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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맨파' 우영 "'스우파' MC 강다니엘 너무 부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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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맨파' 우영 "'스우파' MC 강다니엘 너무 부러웠다"

입력
2022.08.23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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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제작발표회
보아 은혁 장우영 비롯해 여덟 댄서 크루 참석

권영찬 CP(왼쪽부터)와 장우영, 보아, 은혁, 최정난 PD, 김나연 PD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권영찬 CP(왼쪽부터)와 장우영, 보아, 은혁, 최정난 PD, 김나연 PD가 2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Mnet 스트릿 맨 파이터 제작발표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스1

가수 보아가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이어 '스트릿 맨 파이터'의 중심에 섰다. 이와 함께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은혁과 2PM 우영이 새롭게 합류하면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이에 우영은 벅찬 심경과 함께 '스트릿 맨 파이터'에 참여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23일 서울 상암구에 위치한 스탠포드 호텔에서는 Mnet '스트릿 맨 파이터'(이하 '스맨파')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Mnet 댄스 IP 크리에이터 크루인 권영찬 CP 최정남 PD 김나연 PD와 파이트저지 보아 은혁 장우영, 여덟 댄서 크루 뱅크투브라더스·어때·엠비셔스·YGX·원밀리언·위댐보이즈·저스트절크·프라임킹즈가 참석했다. 당초 참석을 알렸던 강다니엘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인해 불참했다.

'스트릿 맨 파이터'는 몸으로 증명하는 남자 댄서들의 춤 싸움을 그리며 올 여름 다시 한번 대한민국에 댄스 신드롬을 일으키겠다는 각오를 담았다. 프로들의 자존심을 건 대결과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 그리고 이들의 도전과 성장을 담아낸 드라마를 관전 포인트로 내세웠다.

지난해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스우파')의 폭발적인 흥행 이후 출격하는 '스맨파'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Mnet은 그간 방송사의 자부심을 담아 '서바이벌의 명가'라는 수식어를 다시 한번 입증했던 터다. 여기에 MC진도 화려하다.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 파이트 저지로서 정신적 지주 역할을 했던 보아에 그룹 슈퍼주니어의 메인 댄서 은혁과 2PM 장우영이 파이트 저지로 합류했다.

이날 현장에서 보아는 "'스우파'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대중이 댄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좋은 취지의 프로그램에 다시 합류하게 돼 기쁘다. 많은 분들에게 좋은 무대와 에너지로 희열을 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여성 춤을 많이 경험했지만 남성 춤은 생소했다. 그런 부분을 저 또한 배워나가면서 보고 있다. 디테일, 스킬보다는 전체적인 합, 보이고자 했던 의도를 파악하려고 했다. 두 남성 저지들이 든든하다"고 녹화에 참여한 후기를 전했다.

은혁은 "굉장히 이 자리에 함께 한다는 것이 행운이자 영광이다. 오랜 시간 춤을 사랑하고 췄던 사람으로서 '스우파'가 대중에게 끼친 영향이 뿌듯했다. '스맨파'에 합류하게 돼 기분이 너무 좋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셔서 국내 댄서들이 지속해서 큰 관심과 사랑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우영은 "영광스러운 자리다. 제가 할 수 있는 한 제 역할을 최대한 해내서 '스맨파'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우영은 "강다니엘이 너무 부러웠다. 제가 그 공간에 있을 수 없다는 게 너무 아쉬웠다. 많은 분들이 '스맨파'를 기다렸을 것이다. 그만큼 '스우파'가 특색이 있고 새롭다. 퍼포먼스를 하는 사람들을 대변하고 미디어의 한계에 변혁을 일으킨다. 반면 '스맨파'는 온도가 다르다. 현장에서 파이트저지의 리액션이 적나라하다. 정말 숨길 수 없었다. 심사를 보는 입장에서 각 팀마다 평생 갈고 닦은 장르가 독특하고 뚜렷하다"고 강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욱 커진 스케일과 화려한 라인업, 남자 댄서들의 춤 싸움으로 다시 신드롬을 노리는 '스맨파'는 이날 첫 방송된다.

우다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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