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가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찾아 아름다운 D라인을 자랑했다. 인사를 건네는 그에게 관객들의 환호가 쏟아졌다.
19일 오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개막식이 열렸다. 블루카펫의 진행은 변기수 김성원이 맡아 현장에 열기를 더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블루카펫을 밟기 위해 숏박스(김원훈 조진세 엄지윤)·코미디 올스타즈 (김동하 김병선 한기명)·수퍼스타코리아(안상태 송영길 정승환 김태원 김회경)·옹알스(조준우 조수원 채경선 최기섭 이경섭 하박 최진영)·변기수 목욕쇼(변기수 김태원 박형민 박근호)·투깝쇼(김영 김승진 이수빈)·잇츠 홈쇼핑주식회사(김영희 이현정 황정혜 이승환)·코미디협회(임하룡 엄영수 김학래 지영옥 이선민 이용근) 등 대중에게 사랑받고 있는 많은 코미디언들이 부산을 찾았다.
이날 가장 많은 환호를 받은 사람 중 한 명은 김영희였다. 김영희는 지난 2월 자신의 SNS를 통해 임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그는 "부디 밝고 선하고 강한 멘탈의 아빠 닮길 바라며"라는 말로 남편인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태어날 2세를 향한 애정을 내비쳤다.
개그에 대한 열정을 가득 품은 채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을 찾은 김영희는 검은색 시스루 의상을 소화한 채 아름다운 D라인을 자랑했다. 김영희의 모습을 본 관객들은 함성으로 그를 환영했다. 김영희는 양손으로 배를 감싸 안고 블루카펫을 밟으며 축제를 찾은 이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공연들로 개그 마니아들에게 폭소를 안길 예정이다.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는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서 마술, 저글링, 서커스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스트리트가 웃음을 선사한다.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19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열흘간 부산 전역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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