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간 취약계층 도배·장판 교체
HDC현대산업개발(현산)이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수해를 입은 가구를 위해 피해 복구 활동에 나섰다.
현산은 3주간 서울 동작구 일대 침수 가구들의 복구 작업을 지원하겠다고 21일 밝혔다. 동작구는 이번 폭우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다. 임직원은 피해 복구가 시급한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청소, 가구 정비, 전기 점검뿐 아니라 수해로 오염된 벽지와 장판도 교체할 계획이다.
앞서 현산은 17일 수해로 인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성금 3억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현산 관계자는 "폭우로 인해 동작구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추석이 다가오는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보탬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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