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비료·창성공조기전· 변방용역
최근 안동시에 500만 원씩 기금 전달
지역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한 안동시장학회에 지역 기업들의 성금기탁이 잇따르고 있다.
안동시에 따르면 ㈜풍산비료 이운선 대표가 지난 18일 안동시를 방문, 권기창 시장에게 5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앞서 9, 12일에도 천성용 ㈜창성공조기전 대표와 이성태 변방용역 대표가 각각 500만 원을 기탁했다.
풍산비료는 수질오염 예방과 녹조저감을 위해 관학협력으로 영양염류 저감, 조류생장 저감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친환경 가축분 퇴비를 생산해 특허청 특허를 받은 기업이다. 2020년부터 매년 5백만 원씩 기부해, 금회 총3회차 기부로 누적기부액은 1,500만 원에 달한다.
창성공조기전은 송현동에 위치한 LG전자 시스템에어컨 전문점으로 기계설비공사업, 전기공사업, 무대기계제조업을 하고 있는 업체이다. 2009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이번이 13회차 기탁으로 누적기부액은 6,500백만 원에 달한다.
변방용역은 청소용역 전문업체로서 불우이웃돕기 성금 전달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으로 따뜻한 손길을 펼치고 있다.
기업 대표들은 “기업이윤 사회환원 실천을 경영철학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지역인재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안동시장학회에 보내주신 소중한 정성과 관심에 깊은 감사와 함께 기업들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지역의 우수 인재양성에 소중하게 쓰여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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