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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후보 여환섭·김후곤·이두봉·이원석…모두 특수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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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총장 후보 여환섭·김후곤·이두봉·이원석…모두 특수통

입력
2022.08.16 17:15
수정
2022.08.16 18:53
N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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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전경. 뉴스1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전경. 뉴스1

검찰총장 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진태 전 검찰총장)가 16일 차기 검찰총장 후보로 여환섭(54) 법무연수원장, 김후곤(57) 서울고검장, 이두봉(58) 대전고검장, 이원석(53) 대검찰청 차장검사 등 4명을 추천했다.

후보추천위는 "심도있는 논의를 거친 후 공정과 정의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갖고 검찰의 정치적 중립성과 공정성을 수호하며, 정의와 상식에 맞게 법을 집행할 후보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후보추천위 심사 내용을 검토한 뒤 이르면 17일 이들 중 한 명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최종 임명 제청할 전망이다.

후보추천위는 비당연직 위원 4명과 당연직 위원 5명으로 구성됐다. 비당연직 위원으로는 위원장인 김진태 전 검찰총장과 권영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상임고문, 권준수 서울대 의과대학 교수, 이우영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참여했다. 당연직 위원은 김형두 법원행정처 차장,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장, 정영환 한국법학교수회장, 한기정 법학전문대학원 협의회 이사장, 신자용 법무부 검찰국장이다.


이유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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