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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서 다이빙하던 30대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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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해안서 다이빙하던 30대 중상

입력
2022.08.16 16:00
수정
2022.08.16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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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골절 추정 병원 후송

6일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하고 있다. 제주= 연합뉴스

6일 제주시 애월읍 곽지해수욕장에서 피서객들이 물놀이하고 있다. 제주= 연합뉴스

제주의 한 해안에서 다이빙을 하던 30대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16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5일 오후 6시23분쯤 제주시 한경면 당산봉 인근 해안에서 다이빙하던 30대 남성 A씨가 잘못 떨어져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구조대를 출동시킨 해경은 A씨의 상태를 확인하고 고무보트를 이용해 A씨를 인근 포구로 이송했다. 목 골절상을 입은 것으로 추정되는 A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해경 관계자는 “높은 위치에서의 다이빙은 굉장히 위험하므로 주변 수심과 위험 요소가 있는지 확인한 후 물놀이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제주= 김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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