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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명산 신라오악 둘러보면 인증서와 기념품은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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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명산 신라오악 둘러보면 인증서와 기념품은 '덤'

입력
2022.08.17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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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남산 등 5곳, 경주 관광명소 10곳, 전통시장 5곳 등 총 20곳에 대한 투어 인증 프로그램

국립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이달 22일 부터 11월 20일 까지 경주시와 3개월간 경주명산 오악 잇기 스템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이달 22일 부터 11월 20일 까지 경주시와 3개월간 경주명산 오악 잇기 스템프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주국립공원사무소 제공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는 '경주 명산 신라오악 잇기' 스탬프 투어 프로그램을 22일부터 11월 20일까지 3개월간 경주시와 함께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경주명산 신라오악 잇기' 스탬프 투어는 신라시대 국가의 제사(祭祀) 대상이었던 신라오악 중 경주국립공원 내 탐방이 가능한 토함산, 선도산, 소금강산, 단석산과 경주 남산 등 5곳, 경주 관광명소 10곳, 전통시장 5곳 등 총 20곳에 대한 투어 인증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증기념품은 주제별(오악, 관광명소, 전통시장) 각 1곳을 포함한 5곳 이상 인증 시 등산컵, 10곳 이상 인증 시 양우산이며, 신라오악을 방문하는 탐방객은 오악별 배지를 선착순으로 받을 수 있다.

명산오악은 △동악-토함산 △서악-선도산 △남악-남산 △북악-소금강산 △중악-단석산으로 구성됐고, 관광명소는 △불국사 △무열왕릉 △대릉원 △송대말등대 △신경주역 △석굴암 △감은사지 △기림사 △주상절리 전망대 △용담정으로 분류했 다.

이밖에 전통시장은 △불리단길 △성동시장 △교촌마을 △황리단길 △중앙시장 등이다.

목적지 현장에 비치되어 있는 스탬프와 안내북.

목적지 현장에 비치되어 있는 스탬프와 안내북.


이번 프로그램 참가자는 스탬프북 배부처에서 스탬프북을 수령해 인증장소에 비치된 스탬프를 날인하거나 모바일 워크온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인증장소에서 GPS 인증하는 두 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스탬프북과 기념품은 선착순 증정한다. 준비 수량 소진 시 수령이 어려울 수 있으니 관심 있는 탐방객은 적극적으로 참여할 필요가 있다.

장효중 경주국립공원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우리나라 유일의 사적형 국립공원인 경주국립공원을 탐방하는 새로운 방법인 '경주 명산 신라오악 잇기' 스탬프 투어를 통해 신라 천년과 현재가 공존하는 경주에서 즐겁고 재미있는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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