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남지역본부는 농협 창립 61주년을 맞아 최고 영예인 총화상은 무안농협과 화순축산농협이, 대통령 표창은 목포원예농협 고평훈 조합장이 각각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농협 전남본부는 목포원예농협이 올해 상호금융 예수금 3,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으며, 고 조합장은 그동안 농업·농촌·농협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노은준 무안농협 조합장 등은 사회공헌활동과 농업인 소득 증대, 업무추진 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총화상은 친절봉사 등 종합적 평가를 통해 매년 1회 최우수 사무소에 시상하는 농협 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우수직원상은 완도농협 김재실씨, 함께하는 농협인상 특전은 광주축산농협 배상모씨가 각각 수상했다.
박서홍 전남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농산물 가격 하락, 자연재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남 각 조합장과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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