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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창립 61주년 맞아 총화상·대통령상 휩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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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창립 61주년 맞아 총화상·대통령상 휩쓸어

입력
2022.08.16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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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고평훈 목포원예농협 조합장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고평훈 목포원예농협 조합장



농협 전남지역본부는 농협 창립 61주년을 맞아 최고 영예인 총화상은 무안농협과 화순축산농협이, 대통령 표창은 목포원예농협 고평훈 조합장이 각각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농협 전남본부는 목포원예농협이 올해 상호금융 예수금 3,000억 원 달성탑을 수상했으며, 고 조합장은 그동안 농업·농촌·농협발전에 헌신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노은준 무안농협 조합장 등은 사회공헌활동과 농업인 소득 증대, 업무추진 능력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총화상은 친절봉사 등 종합적 평가를 통해 매년 1회 최우수 사무소에 시상하는 농협 내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는 상이다.


농협표창 최고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한 노은준 무안농협 조합장

농협표창 최고 영예인 총화상을 수상한 노은준 무안농협 조합장


우수직원상은 완도농협 김재실씨, 함께하는 농협인상 특전은 광주축산농협 배상모씨가 각각 수상했다.

박서홍 전남본부장은 "이번 성과는 농산물 가격 하락, 자연재해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남 각 조합장과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농협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결과"라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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