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윤 대통령 비판' 이준석 기자회견에 "공식 입장 없다" 대응 자제

이전기사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저장이 취소 되었습니다.

대통령실, '윤 대통령 비판' 이준석 기자회견에 "공식 입장 없다" 대응 자제

입력
2022.08.13 17:19
수정
2022.08.13 17:20
0 0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13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 비상대책위원회 체제 전환에 대한 가처분 신청 등과 관련해 직접 입장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은 13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기자회견에 대해 "공식 입장이 없다"고 말을 아꼈다. 이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여러 차례 거론했지만, 별도의 대응 없이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모습이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이 대표의 기자회견 직후 한 언론에 "이 대표 회견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낼 계획이 없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이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전환해 재정비 중인 만큼, 이 대표의 '작심 비판'에 대통령실이 직접 나서는 모양새는 피하겠다는 취지로 읽힌다.

앞서 이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을 여러 차례 직격했다. 이 대표는 "대통령이 원내대표에게 보낸 메시지가 국민의 손가락질을 받는다면 그것은 당의 위기가 아니라 대통령 지도력의 위기"라며 "정당 지지율보다 국정운영 지지율이 낮다면 그건 (대통령) 리더십에 위기가 왔다는 것으로 해석적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저에 대해 '이 새x, 저 새x' 하는 사람을 대통령 만들기 위해 당대표로서 뛰어야 했다"면서 거친 표현을 사용하기도 했다.

박재연 기자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기사가 저장 되었습니다.

기사저장이 취소 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라이브 이슈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